통영시장 예비후보에 강부근, 강석주, 박청정, 진의장 4명 등록

지난달 4일(시·도지사, 교육감), 21일(시·도의원 구·시의장 선거)부터 본격적인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오는 6.4 지방동시선거가 본격화 됐다.
 
27일 현재 통영시선관위에 등록된 통영시장예비후보는 △강부근(67) 기초자치발전연구소 소장(새누리당), △강석주(49) 전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새누리당), △박청정(71) 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새누리당), △진의장(69) 전 민선 3,4기 통영시장(무소속)이 등록했다.<정당 가나다순>
 
강부근 기초자치발전연구소 소장은 진주농과대학 수의학과(현 경상대)를 졸업하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특별직능 통영본부장을 역임했다.
 
강석주 전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7,8,9대 경남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박청정 세계해양연구센터 대표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진의장 전 통영시장은 서울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 10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3,4기 민선시장을 역임했다.
 
새누리당은 상향식 후보공천을 약속한 만큼 자체 후보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새누리당 후보에는 강부근, 강석주, 김동진, 박청정, 정동영 5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자체경선에 이들 후보가 모두 참가할 지는 의문시 되고 있다.
 
무소속에는 진의장 전 시장이 정당공천보다는 일찌감치 밑바닥 표밭을 다지고 있다.
 
오는 6.4선거 판도는 새누리당 후보 대 무소속 후보로 대결구도가 점쳐지지만 민주당과 진보신당 등에서도 후보를 낼 예정이어서 오는 5월 15일 본후보 등록 전까지 합종연횡도 점쳐지고 있다.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거제시장 예비후보에는 27일 현재 유승화(64)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새누리당), 변광룡(48) 전 문재인대통령후보 특보(민주당), 이행규(55) 6대 거제시의회의원(무소속), 김해연(47) 전 경남도의회 8,9대 의원(무소속)이 등록했다. 고성군수 예비후보에는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한편, 27일 현재 현직 도지사, 교육감, 시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은 것은 예비후보등록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되기 때문에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한 후 본등록이 가까워지면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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