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 없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펼칠 듯, 시민과 소통에 중점

 
새누리당 통영 고성당원협의회(위원장 이군현 국회의원)는 지난 7일 통영시브리핑룸에서 새누리당 통영지역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4지방선거에 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통영지역 후보자들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상호일치 단결해 통영시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며, 세월호 사태와 관련해 조용하고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선거를 치룰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14만 통영시민 목소리에 경청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모든 새누리당 통영시 후보자는 6.4지방선거에서 상호일치 단결하여 통영 시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네거티브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통영시장 예비후보는 "예년 선거 같으면 출정식을 거창하게 했지만, 국가적 재난 앞에서 겉으로 조용하고 엄숙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내실있는 방향으로 선거를 치룰 생각이다. 네거티브없는 칭찬과 격려하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소속 시장일 때 당과 소통못한 부분이 있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3년전 입당하고 이번에 새누리당 경선에서 후보로 공천을 받은 만큼 당원으로서 임무를 다할 뿐 아니라 이군현 위원장의 깃발 아래 일치단결해 시민이 편안하고 잘 사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군현의원은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공천을 주지 못해 그 인물이 그 인물이라는 지적에 대해 "당의 후보들이 나름대로 훌륭한 후보들이라고 생각하며 공천을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공천을 권유하면 오히려 '짜고 공천주기'라는 오해도 받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통영시장 후보 김동진 △도의원 후보 김윤근, 천영기 △시의원 후보 가선거구 강정관, 유정철, 전병일 △나선거구 문성덕, 손쾌환 △다선거구 강혜원 △라선거구 김만옥, 배도수 △마선거구 김미옥, 김태규 △비례대표 김이순, 김원영, 이이옥 등의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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