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며느리의 자세로” 구도심 살리기에 앞장서겠다

▲ 라선거구 배도수 예비후보

 6.4 지방선거 통영시의원 라선거구(도천, 중앙, 명정)에 “지역의 맏며느리”를 표방하며 나선 새누리당 배도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열렸다.

5대 시의원을 지낸 바 있는 배도수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교육계와 종교계, 지역 주민 등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선거 출마 후보들도 다수 참석했다.

배도수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모은 수첩 메모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들과 숙원이 빼곡이 모여 있다”며 “여성이 하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명품도시 통영을 위해, 구도심 살리기를 위해 맏며느리의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특색 있는 다목적 오토캠핑장 조성 ▲ 서호, 중앙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 ▲도천, 명정, 중앙동 전 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 ▲주차공간 등 시설이 부족한 현 중앙동주민센터의 확장 이전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장학사업 지원과 영재 발굴 지속 추진 ▲여성회관 신축사업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지속 추진 등을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유자 전 사천시의원은 “배도수 후보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을 다 지닌 분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참일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한식 경상대 해양과학대 학장은 “배도수 후보는 어머니 같고 맏며느리 같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다”며 “요즘 우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에 어머니의 심정을 가진 분들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갑종 국제로타리3590지구 차차기총재는 배도수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46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진실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동진 시장 예비후보, 강정관, 강혜원, 김만옥, 김미옥, 김태규, 천영기 등 새누리당 출마자들 뿐 아니라 진의장 시장 예비후보, 김병록, 정상기 등 무소속 후보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새누리당 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강석주 전 도의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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