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옥 선거사무소 개소, 가로등 보수 등 작은 일에 신경

김만옥 시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4일 새누리당 김동진, 무소속 진의장 통영시장 후보, 김윤근 도의원 후보, 정석현 도의원 후보, 강석주 전 도의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용길 해양과학대 전 학장은 "김만옥 의원은 유람선협회CEO출신으로 해양과학대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좋은 결과로 우리지역이 발전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김만옥 시의원 후보는 "5월은 가정의 달이요 스승의 날이 있는 달이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우리의 젊은 아들, 딸들이 수많은 희생을 가져와 큰 상처를 받았다. 온 나라가 비통한 침묵에 빠져있다. 진도 세월호 참사로 부모 곁에 오지 못한 희생자에게 명복을 빌며 이로 인해 국가안전망과 지방자치단체 안전망의 매뉴얼이 재정립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 동안 집사람의 충고와 조언이 의정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23년 생활정치 길을 걸으며 시민의 아픈 곳을 헤아리며 민생을 챙겼다. 특히 가로등 보수를 40개 정도 했는데 일일이 공무원과 동행해 민원을 해결했다" 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의정기간 동안 "문화원사, 국제 음악당, 통제영공사 완공 등의 국비지원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장이 많은 도움이 됐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했다. 중앙동 50년 숙원사업인 장미사진관앞 도로 개설, 명정동 장공장 도로 예산 확보, 서피랑 환경개선사업 등이 거의 완성단계에 있고 명정동사무소 앞 도로개설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명정동 골목길을 누비며 이곳은 무엇을 해야 하며 저곳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다 알고 있다. 당장 주민불편이 따르나 이를 하나하나 해결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고 신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옥 시의원 후보는 통영시 중앙동 출신으로, 통영초, 통영중, 통영고를 졸업하고, 통영시의회 3선 의원으로 6대후반기 의장, 전국유람선협회 회장, 통영유람선협회회장, 상공희의소 특별위원, 팔각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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