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손쾌환, 김미옥, 강정관, 김이순... 김만옥, 문성덕, 유정철, 전병일

통영시의회 새누리당소속 9명중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패배한 강혜원 의장쪽 의원 5명이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무소속과 야합한 새누리당 4명 의원을 징계해 달라며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강혜원 의장을 비롯한 손쾌환 김미옥 강정관 김이순 시의원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된 시의원으로써 발생되어선 안될 경선불복은 물론 무소속 후보와의 야합으로 정당정치의 기초를 파괴하는 등 심각한 해당행위한 이들에게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의거 출당, 영구제명 등 강력한 징계를 요구한다며 신속한 결정을 하여 민주주의 기본질서 확립과 함께 새누리당의 기강을 바로잡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9명 전원은 스스로 통영고성 당협 경선규정을 따르겠다는 각서와 함께 경선승복의 약속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부의장 후보와 1석의 상임위원장 자리에 입후보한 무소속 후보에게 표를 던진 김만옥, 문성덕, 유정철, 전병일 의원이 해당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 통영지역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위원장 강정관, 위원 전병일, 김이순)하여 7월 1일 새누리당 통영시의회 의장, 부의장, 후보 경선을 새누리당 통영당협 회의실에서 경선투표를 실시했다.

의장 경선투표 결과는 ①김만옥 후보가 4표 ②강혜원 후보가 5표로 강혜원 후보가 선출 되었고, 부의장 경선투표 결과는 ①손쾌환 후보 5표 ②유정철 후보 4표로 손쾌환 후보가 선출 되었다.

그러나, 지난 7일 실시된 통영시의회 제 7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장에 강혜원(새누리당) 부의장에 강근식(무소속), 기획총무위원장에 전병일(새누리당), 산업건설위원장에 문성덕(새누리당), 의회운영위원장에 황수배(무소속) 으로 선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4명이 이탈하여 무소속의원을 지지하여 원구성을 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강혜원 의장 지지자는 반대파 4명을 해당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