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교장 서강복)는 지난 18일 교내 음악 동아리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학기말을 맞이하여 풍물부, 우쿨렐레부, 밴드부의 연습 성과를 뽐내고, 학생들은 더위와 장마에 지친 일상을 시원한 음악으로 이겨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풍물부의 신명나는 영남사물놀이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30여명의 손끝에서 나오는 북, 장구, 꽹과리, 장구의 리듬은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우쿨렐레부는 앙증맞고 귀여운 연주와 노래로 관객들을 감성에 빠지게 하였고, 인평초등학교의 자랑인 밴드부 학생들의 신나는 락공연은 관람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즐겁게 했다.

찬조 출연으로 1학년 1반 학생들이 노래'DOC와 춤을'에 맞춰 귀여운 춤으로 흥을 돋웠으며, 또한 인평초 교사 밴드동아리인'비주얼밴드'도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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