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 세포마을, 도산면 노전마을, 광도면 홀리마을 농촌현장포럼 실시

통영시는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숨겨진 마을자원을 발굴하여 마을별 고유 색깔을 찾기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7월 25일부터 11월까지 총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양읍 세포마을, 도산면 노전마을, 광도면 홀리마을 3개마을에는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경상남도 농촌활성지원센터(경상대학교)와 함께 마을 자원 조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교육, 선진마을 벤치마킹,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각 마을별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각 마을 주민 40여명과 경상대학교 김영주(지역환경기반공학과) 교수가 참여해 현장포럼의 기본 개념 이해와 마을자원조사 및 주민 역량진단을 주제로 진행하여 순조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산양읍 세포마을은 2013년 현장포럼을 실시하여 주민간 결속력이 강화되고 마을 발전목표 및 발전과제를 발굴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세부추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포럼을 진행한다.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자원조사 등 전과정에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도출된 과제를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는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해 마을 발전과제를 발굴하여 농촌이 재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노전마을
▲ 세포마을
▲ 홀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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