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이해도 높이는 게 목표"

 
통일부는 지난 25일 통영출신의 임병철 6.25전쟁 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통일부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통영고 39회 졸업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정부의 여러 부처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최근 통일부의 6.25전쟁 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은 2급 공무원이다.
지난 25일 임병철 통일부 신임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그 목표라고 첫 대변을 말했다.
임병철 통일부 신임 대변인은 "현재 남북관계가 중요한 시기에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잘해 나갈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선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객관적 사실에 입각해서 그리고 효과적으로 잘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그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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