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소장 정송) 정신건강증신센터에서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10)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함께 웃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지난 4~12일 ‘자살예방의 날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위험군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이라는 주제로 통영고용지원센터 구직자 50명, 충렬여중 재학생 500명에 대해 생명존중교육을 실시, 보건소 ‘심뇌혈관 예방의 날’ 참여 어르신 200명, 월드마트 및 북신시장 이용주민 300명에 대해 우울증 검사·상담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12일은 통영시 자원봉사협회 회원 35명이 참여해 피켓, 어깨띠, 현수막을 들고 중앙시장 및 문화마당 일대를 돌며 가두캠페인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자원이 통합될 때 가장 효과적이므로 통영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자살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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