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교장 박만호)는 지난달 26일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1학년 236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근본적인 진로문제 해결 방법을 탐색,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자기주도 진로설계 능력향상을 위해 단기간의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의 행복함이 묻어나는 환호성 속에서 열정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학생활동을 이끌어 내어 자유학기의 참된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비전 씨앗 가꾸기’ 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들이 각 교실에서 전일제(6시간) 행사로 시행, 학생들은 교과서적인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만나고 체험하는 진로 탐색활동과 자신의 내면 분석하기, 꿈에 대한 진실 알기, 단계별 꿈 찾기, 내 인생의 비전 만들기, 자존감 높이기, 꿈을 이루는 마법의 열쇠 찾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과 잡월드 탐방, 신문사 견학,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의 진로탐색활동이 보다 활기차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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