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에게 인간적인 따뜻한 배려를...”

통영해경, 김문군 변호사 초청 인권교육 실시

 

통영해경은 지난 4일 강당에서 김문군 변호사를 초청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권보호에 대해 ‘피의자에게 인간적인 따뜻한 배려를'이라는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 파출소 및 출장소, 경찰서의 경찰관들이 참석, 기존 경찰관들이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범죄현장 및 수사과정에서의 피의자 인권보호에 대한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김문군 변호사는 “해상치안의 최일선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은 범죄현장에서의 피의자 인권보호와 미란다 원칙 고지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하고, 특히 경찰관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사고의식의 전환부터 이뤄야 한다”며 역설했다.


특히, 죄는 벌하되 수사과정에서의 피의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인권보호의 초석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