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국민생활체육 통영시70대 대표팀 창단식

 
지난26일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70대 축구 동호인의 체력증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민생활체육 통영시70대 대표팀 창단식이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통영시축구연합회 최윤기 회장을 비롯 통영시의회 김만옥 의원, 구상식 의원, 전병일 총무기획위원장, 황수배 운영위원장, 김형태 통영시축구연합회 운영위원 등이 참여해 축하했다.

또 70대 대표팀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통영시여성축구단(회장 김미숙)과 김해시 70대 축구대표(회장 김병기) 단이 참석, 친선경기를 펼쳤다.

최윤기 회장은 "오늘 창단식에 참석해주신 김해축구팀과 통영여성축구단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부터 통영축구 역사가 새로 시작되는 날이다.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날이다. 오늘을 바탕으로 늘 건강하게 운동장에서 100세까지 뛰어다니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옥 의원은 "과거 이 지역을 위해 헌신한 선배님들을 모시고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오늘 이런 좋은 계기로 어르신들 건강 챙기시고 지역발전에 서로 화합과 이해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김특수 통영시 70대 대표팀 단장은 "70대 팀이 오늘 창단됨에 있어서 후배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 운동장에서 운동할 때마다 항상 어려움을 겪는 것이 스트레스를 풀러 왔다가 쌓고 가는 일이 많다. 70대는 그런 일 없이 운동장에서 그간 쌓은 스트레스를 풀고 갈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70대 축구 대표팀을 위해 통영리오종합건설(대표 박덕애)에서 유니폼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