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8월 2일까지, 공룡엑스포 홍보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몽고 후홋현의 초청으로 제9회 씨오프 아시아대양주 민속축제에 참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 공연을 펼친다.


고성오광대는 2001년부터 일본 야마구찌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을 비롯한 6개주 공연을 가진바 있으며 특히 2003년 9월 하와이 주립대학교 초청 공연시에는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아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홍보한바 있다.


또한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이란 주제로 2002년 1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의 공연은 고성오광대의 우수성을 국내에 널리 전파해 재경 향우인들에게 고향의 자긍심을 심어준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고성오광대는 경남 고성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으로 오광대라는 이름의 뜻은 다섯마당(5과장)으로 놀아지기 때문이라 전해지고 있으며 제1과장 문둥북춤, 제2과장 오광대놀이, 제3과장 비비, 제4과장 승무, 제5과장 제밀주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몽고 공연은 대한민국 경남 고성의 순수하고 신명나는 몸짓과 가식 없는 웃음 그리고 진솔한 어깨짓을 선보여 동방의 작은나라 대한민국, 그 속의 작은 도시 경남 고성의 우수한 문화를 전달하는 한편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준비하고 있는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도 도맡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