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초록우산 통영마을서, 21명의 아름다운 하모니 선보여

꿈을 노래하는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창단식이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초록우산 통영마을 2층강당(구 미수1동사무소)에서 열린다.
초록우산 통영마을(소장 박웅철)은 소외, 방임, 공교육 이탈 아동의 사회적 보호와 문화, 예술활동을 매개로 한 놀이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와 희망을 주고,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난 9월 21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을 조직했다.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원이 되면 일주일에 두 번 2시간씩 합창을 위한 발성 및 화음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음악캠프, 문화공연 관람은 물론 나아가 복지기관, 문화소외지역에 찾아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희망을 전하는 합창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21명의 아동, 청소년들은 저마다의 꿈과 기대를 가지고 초록우산 드림합창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저녁 늦은 시간까지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아름다운 하모니의 첫 선을 보이는 27일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창단식에는 창단을 축하하고자‘통영 거리의 악사’경남아코디언앙상블팀과 통영통기타 강주형 대표가 특별공연을 준비하여 아름다운 소리로 아이들의 힘찬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
꿈을 노래하는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창단식 및 합창단 아동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초록우산 통영마을 문화예술사업 담당자(055-794-2990 배금예)를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