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남태양유전 노동조합과 “우리부모님 어깨사랑, 척추사랑”

 
지난 20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한국경남태양유전노동조합(위원장 정태종)은 양기관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부모님 어깨사랑, 척추사랑”이라는 사업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는 △한국경남태양유전 임직원과 양가부모님에게 어깨사랑, 척추사랑 진료혜택 부여, △종합검진 의뢰시 우선진료, △특수검진 요청시 우선일정 배정 등으로 약정했다.

 통영서울병원 관계자는 “광양서울병원(이사장 오원혁)과 연대하여 어깨와 척추질환 수술 및 비수술치료로는 동부전남과 서부경남에서 탁월한 치료효과로 입소문 나 있으며, 치료결과가 최고의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의료진으로는 서울대의대 및 서울아산병원 출신 등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부모님 어깨사랑·척추사랑 실천병원으로 이른바 효사랑 실천병원”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제1정형외과 안성찬 진료원장은 전남에 어깨로 유명한 여수백병원의 진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태종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과 전남에 살고계신 우리 임직원 부모님들께서 어깨 및 척추관련 질환으로 멀리 서울, 대전 등 유수한 병원으로 가셔서 시간적, 금전적 낭비를 하는 일이 없게 되었고 일정부분 진료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도 좋은 일”이라고 화답했다.

이 한국경남태양유전은 경남사천에 소재하며, 일본의 전자부품메이커인 태양유전의 자회사로 HYBRID IC 및 각종 수동소자(CAPACITOR, INDUCTOR)에 대한 제조/판매를 겸하고 있으며, 2개의 계열사를 포함해 고용인원은 1,400명 정도라고 한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2011년 4월 개원한 이후 만3년 4개월만에 어깨 1300례 돌파와 어깨, 척추 등 관절수술로 3,030례 돌파하였으며, 이제 통영 뿐만 아니라 고성, 거제는 물론이며, 멀리 타 지역에서까지도 어깨, 척추 전문치료로 입소문이 나서 어깨와 척추 진료실적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통영서울병원은 지난해 2013년 5월 4일자로 중국 길림성 소재한 연길공신병원과의 진료협약에 이어 2014년 6월 20에는 중국룡정시인민병원과도 MOU를 체결한 이후, 계속 어깨와 척추 질환에 대한 의료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환자의뢰 및 의료기술 교류도 하고 있어 명실공히 어깨사랑 · 척추사랑병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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