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기부문화 선도 '참고마운 가게' 250호점 탄생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태식)이 운영하고 있는 '참 고마운 가게' 250호점이 탄생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1%나눔’인 현금과 ‘하나더나눔’인 현물방식으로 후원돼 지역 내 나눔 활성화에 기여하는 '참고마운 가게' 250호점이 협약식을 통해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와 나눔을 통하여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참여 복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참 고마운 가게’는 2012년 6월 오미사꿀빵(정창엽 대표)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250호점 지향반점(최재헌 대표)이 계약됐다.

 

참고마운가게 250호점 협약식에서 참고마운가게 운영위원장 정창엽씨는 “참고마운가게를 시작한지 3년여만에 250호점을 계약한다는 것은 우리 통영의 자랑이자 기쁨이다”며 “참고마운가게에 동행해주신 새로운 대표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태식 관장은 “지난해 6월 200호점의 협약식 이후 8개월만에 250호점 협약식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여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 고마운 사람이다. 앞으로도 참고마운가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표들이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고 있는 '참고마운가게'는 현재 폐업을 제외한 235곳이 참고마운가게로 등록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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