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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조합장선거 남은 과제는 분열 봉합선거후유증 통영 관내 6건 경찰 조사, 이취임식 화합 메시지 주목

지난 3. 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통영에서는 타 지역 대비 큰 잡음 없이 치러졌으나, 후보간 치열하게 대립한 일부 조합에서는 선거 후유증도 나타나고 있다.
 
18일 현재 위탁선거법 위반 관련 6건이 통영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된 것.
 
통영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통영 관내 2개 조합 선거 6개 건이 조사 중에 있다"며 "선거 종료시점부터 6개월 시효이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내기 위해 수사를 진척시키고 있다. 일부 미약한 사안도 있어 6건 모두 기소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권자 조합원들의 고발로 6건 조사 중이지만 인근 진주, 거제 등 타 지역에 비해서는 월등히 적은 숫자다"라며 "통영지역은 일부 조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조용하게 치러진 선거"라고 설명했다.
 
반면, 창원지검 통영지청 공안2부 검사는 "이번 전국동시조합장 통영지역 선거 관련해서, 아직 검찰이 조사 중인 건은 없다"라고 확인했다.
 
한편 새 임기가 시작되는 21일을 전후로 통영 관내 조합장 이취임식이 연이어 열린다.
 
먼저 근해통발수협은 20일 김용수 조합장이 이임하고 김봉근 조합장이 취임했다. 오는 23일 오전에는 통영농협과 용남농협이 각각 본소 2층 강당에서 이취임식을 갖는다.
 
통영수협도 23일 오전 죽림 해피데이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기선권현망수협은 27일 본소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욕지수협은 이달 말 금융영업소 2층에서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산농협은 최재형 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연임되었으나, 마을 잔치를 겸한 취임식을 내달 중 갖는다.
 
이취임식에 대해 통영 관내 모 수협 조합원은 "치열하게 경쟁한 조합들은 남은 화합의 과제가 결코 쉽지 않다"며 "새로 취임하는 조합장이 취임사에서 적극적으로 포용의 메시지를 보여주어야 하며, 선거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후보도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용재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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