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야간경관 기본계획 2차보고회가 지난 7일 시청강당에서 열렸다.통영시 야간경관조명의 컨셉은 ‘아우라(AURA)’로 빛에 의한 오감만족으로 바라보기, 맛보기, 느껴보기, 들어보기, 숨쉬어보기로 나누어 진다.아우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말로 공간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활기, 정취, 분위기를, 철과 문학적 의미는 대상을 둘러싸고 있는 신비한 교감, 기분, 감동을 의미하는 말로 즉, 대상이 갖고 있는 고유한 정체성 혹은 정감을 뜻한다.그러면 왜 아우라인가?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높아만 가는 빌딩들, 무질서한 간판들, 네온사인들로 형성도니 수많은 레이어들은 한국의 도시환경들을 특성없이 비슷하게 만들고 있다.비슷하다는 것은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아우라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이 프로젝트의 디자인 컨셉은 통영시의 아우라를 되살리고 새롭게 창조함에 목적이 있다. 아우라의 효과로는 쾌적한 통영, 편안한 통영, 느낌이 좋은 통영, 기분좋은 통영, 활력있는 통영, 즐거운 통영으로 가시화 된다.아우라의 색과 빛의 시너지 효과는 △더불어, 따뜻함, 보살핌, 커뮤니케이션을 상징하는 WARM-HEART△여유, 심신의 건강, 휴식 산책 자연을 상징하는 WELL-BEING△풍요, 활기, 안정, 인프라를 상징하는 WIN-WIN으로 DSKSNFJ 통영아우라 라이프 3-W를 계획했다.야간경관조명 효과는 특색있는 관광상품개발로 머무는 관광유도 및 관광활성화 기여, 아름다운 도시미관조성 및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휴식공단 제공 및 생활문화 야간 레포츠 등 여가선용 기회부여, 볼거리 조명 체험조명 등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지방재정확충에 기여, 태마관광도시, 문화 역사의 도시 통영시의 아이텐티티 구현, 도시이미지 확립 및 아름다운 도시 미관조성 등은 물론이고 머무는 관광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직·간접 수익이 기대되는 기대효과를 기대해 볼수 있다.관문 경관조명 계획에 따르면 죽전대교, 죽림지구, 원문사거리, 관문사거리, 절개지, 미늘삼거리, 해안도로, 건축물조명, 수변가로등, 볼라등 등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경관조명시 대상지별 사업비로는 관문을 포함해 통영문화재, 달아공원, 수산과학관, 여객선터미널 등 민간건물을 합치면 230여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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