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숙 윤경아 장치길 정원조 정진혜…4월 1∼5일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

 
'예술 - 그 일상의 향유'를 모토로 하는 연명예술촌 동피랑갤러리 소속 작가 5명이 '2015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가한다.
 
내달 1∼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부스 A-19에서 동피랑갤러리 설희숙, 윤경아, 장치길, 정원조, 정
 
진혜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연명예술촌(촌장 박진숙)은 지난 4년간 지방문화의 한계성을 극복, 400년 통제영 문화의 전통성 회복과 예향 통영의 활성화, 나아가 예술 그 일상의 향유를 지향해 왔다.
 
통영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연명예술촌 정기전 뿐 아니라 수많은 교류전, 희망나눔전,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화랑 동피랑갤러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동피랑갤러리는 1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전시장으로서 기록을 세웠고, 수많은 예술인들이 관람객과 만나는 창구 역할을 해 왔다.
 
2년 전 동피랑갤러리 소속 작가로 장치길 박동열 유인자 최한진이 부산아트페어에 처음으로 참가, 출품 작가 모두가 작품 판매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역시 참여, 성공적 전시와 판매로 기록됐다.
 
올해는 동피랑갤러리 설립 만 3년차, 화랑협회에 정식 가입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4회를 맞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부산미술시장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부산화랑협회와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가 공동 주최하는 동북아시아의 떠오르는 미술시장이다.
 
올해 역시 신규 컬렉터와 미술애호가, 미술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새로운 희망 가능성이 점쳐지는 아트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통영 동피랑갤러리 설희숙 작가는 '이미지-동백' 시리즈, 윤경아 작가는 공예분야로 달항아리, 정원조 작가는 'The Rose story'로 관객들과 조우한다.
 
정진혜 작가는 '겨울강-꽃이되다', 장치길 작가는 '풍류-배꽃은 피고'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피랑갤러리 상주 큐레이터 장치길 작가는 "지역작가 출구마련과 지방미술 활성화, 나아가 급변하는 미술시장에 대응하고자 개관된 동피랑갤러리 작가들이 대거 부산화랑아트페어에 진출한 것은 고무적 일이다. 이제 동피랑에서 떠나 연명예술촌으로 둥지를 옮기지만 시민들과 더욱 왕성하게 교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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