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선두주자 충렬여고, 재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설계 지원 실시

신입생 적응 캠프

지난 1월 25일, 충렬여자고등학교 기숙사에서는 신입생 64명을 대상으로 한 5박 6일간의 적응 캠프를 실시했다.
 
충렬여고는 2004년 학교 신축학사 이전과 동시에 기숙사를 지어 많은 인재들을 배출해 냈고 2011년 본격적으로 기숙형 고등학교로 출범하여 교육청의 지원을 받으며 기숙사 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

지난 3월 1일에는 입소식이, 3월 8일에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이 충렬여고 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기숙사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할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 중 처음으로 시행 하는 것이 바로 신입생 적응 캠프이다.

이번 신입생 적응 캠프는 국영수 수업 뿐 만 아니라 미술, 체육, 과학실험과 다양한 특강들을 준비해 작년보다 더욱 알찬 시간표의 구성으로 신입생들이 기숙사를 지겨워하지 않고 적응 할 수 있도록 준비 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신입생들은 여러 가지 특강들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우선 기숙사에서는 대학입시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2018학년도 입시 방향에 대한 설명,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 방법 등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생소한 대학입시에 대해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다.

또한 기숙사 생활에서의 공동체의식에 대해 알아가며 올바른 기본생활 지도 및 인성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통영시 자원 봉사 센터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봉사 교육'으로 자원 봉사에 대한 이해교육을 실시했고, '통영 섬 부엌 단디 탐사기'의 저자 김상현 기자님의 명사 초청을 통해 통영의 이모저모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작년 충렬여고는 오픈스쿨과 중3학년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 예비 고1 초청 '샌드 아트 뮤지컬 한 아이' 관람 및 음악동아리 공연 등 신입생 모집에 대한 홍보에 힘을 썼다.

그 결과 충렬여고는 작년 통영에서는 유일하게 신입생 모집 인원을 초과했으며 2014년 12월 19일 고입 선발고사를 치르고 지난 1월 21일 2015학년도 예비 고1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반편성 및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교과서를 배부하였다.

기숙사 사감선생님은 "이번 신입생들은 활발하고 자신의 주장이 뚜렷하여 여태까지 본 신입생 중 최고였다" 라고 하며 신입생들과 함께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신입생 적응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잘 적응해서 생활할 것 같다."며 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충렬여고 홍보 동아리

김세은·김예지·김태희·마예진·정세영·허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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