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2일 '2015. 서울대학교 동계 드림캠프'가 충렬여고에서 2박 3일간 실시되었다.

이번 드림캠프는 서울대학교 멘토링 단체인 '드림컨설턴트'와 충렬여고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본교 1,2학년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네 꿈에 미쳐라!"라는 구호를 내걸고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목적을 둔 이번 캠프는 아이스 브레이킹, 드림스토밍 등을 통해 서울대 학생들의 공부 비법 및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드림캠프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학생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으로는 모의면접이 빠질 수 없다.

둘째 날에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실제로 대학 면접에서 활용되는 질문들을 통해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면접 분위기를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학생들도 긴장하며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머릿속으로 정리해 보는 등, 자기 자신과 지난 1-2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을 되돌아보며 반성을 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 드림 컨설턴트에서 직접 제작해 참여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한 멘토링 책자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고 직업 정보를 탐색하여 자신에 꿈을 설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을 단계별로 제공했다.

멘토와 멘티들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좀 더 심도 깊게 고민하고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같은 조 멘티들의 단합과 협동을 엿 볼 수 있었던 포스트 게임과 12가지 직업군 직업탐색을 위한 직업 박람회, 심층적인 상담을 위한 1대1 멘토링 등 서울대 캠프는 여러 가지의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충렬여고 재학생 홍 모 양은"서울대 캠프를 통해 꿈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었고 그에 맞는 방안을 찾아 갈수 있었다."라며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충렬여고 홍보 동아리

김세은·김예지·김태희·마예진·정세영·허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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