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정산고에 3대2로 석패, 거제고는 8강 진출

전국고교축구 선수권서 통영고 8강 좌절 
보인정산고에 3대2로 석패, 거제고는 8강 진출 
 
전국 60개팀이 참가한 전국고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통영고가 보인정산고에 덜미가 잡혀 8강행이 좌절됐다.

 

통영고는 지난 진주고와의 전국체전 선발전 결승에서 이긴 이후 파죽의 연승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고교축구 선수권 32강전에서 통영고는 과천고를 2-1로, 거제고는 이천제일고를 3-2로 누르고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통영고는 이에 앞서 예선리그에서 인천 강화고 등과의 경기 등 2전승으로 조 1위로 32강에 올랐고 이날 승리로 16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22일 TV로 생중계된 통영고와 보인정산고간의 경기에서는 골키퍼의 실수로 3대2로 석패 당해 8강행이 좌절됐다.

 

 

인근 거제고는 서울공고에 1대 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다음경기는 23일 오후 3시 남해바다운동장에서 중동고와 8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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