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사량도, 검찰청·법사랑 60여 명 참석

 
'언제나 우리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를 가진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보호복지위원협의회는 지난 19일 범국민 법질서 실천운동 한려수도 환경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보호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통영시 사량도 일대에서 실시됐다.

박장우 지청장, 오세광 연합회장, 김도완 형사 1부장검사, 심학진 형사2부장검사, 황수연 전담 검사, 천세운 보호복지위원장, 김환중 청소년위원장, 김오현 보호관찰위원장, 최수천 감사, 윤호진 감사, 김영철 운영실장 등 검찰청과 법사랑위원 60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와 산하 보호복지위원협의회는 법무부 훈령에 의거 조직된 순수 민간봉사단체이다. 

청소년 선도·갱생보호 지원, 결식아동돕기 지원, 의료 및 작업봉사, 시민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의료 봉사 활동 및 사랑의 이웃돕기는 물론 범국민 법질서 실천운동 일환으로 한려수도 환경보호 캠페인도 다양하게 펼친다.

 
오세광 연합회장은 "우리 보호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연합회와 통영지청이 함께 한 이번 봉사는 도서 지역이 많은 통영의 특수성을 감안, 물길을 건너 사량도에서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비가 오는 가운데 모두들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주최 측인 보호복지위원회 천세운 위원장은 "청소년 선도 및 아동돕기, 음악회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도시 통영의 바다와 섬 생태계는 우리 삶의 기반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 펼쳐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적극 나선 박장우 통영지청장은 "법사랑 위원들과 섬과 바다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친 이번 캠페인은 상당히 의미 깊었다.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 시민과 함께하는 지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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