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기숙사 증축 예산 10억, 용남일주선 사업예산 7억 확보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지난 15일 교육부로부터 10억, 행정자치부로부터 7억원의 특별교부금을 각각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은 통영시 광도면 소재 동원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예산이다. 기숙사 완공시 지역 우수인재 유출방지 및 타지역 우수인재 유치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 18억 2,600만원 중 법인 투자재원 8억 2,600만원을 제외한 10억원에 대한 특별교부금을 신청, 전액 교부결정을 이끌어 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은 2015년 4억, 2016년 6억으로 두 차례에 걸쳐 교부될 예정이다.

또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7억원은 통영시 용남면 삼화리 일원에 용남일주선(내포~대방포) 개설사업 관련 예산이다.

용남일주선 개설사업의 경우 내포~대방포 사이 총 3.4k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기시공된 부분은 1km이고 잔여구간은 2.4km이다. 잔여구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해져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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