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허철우)서 33명의'희망나눔천사'가 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한 최하경 경남적십자사 사무처장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가입학생들에게 후원회원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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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천사학교'는 대한적십자사서 추진 중인 나눔 운동으로 학생들이 정기 후원회원(희망나눔천사)으로 가입,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학교다.

이번 나눔활동에 동참한 최혜진 학생은"하루에 100원씩만 아껴도 매월 3000원씩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성인이 돼서도 계속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허철우 교장은 "나눔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며"이번 협약식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참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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