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박동식)는 지난달 30일 통영보호관찰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복귀를 위한 지원을 해줄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소재 교사 34명에게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소재 중· 고등학교 교사 34명을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교사들은 청소년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들과 1:1 결연을 맺은 후 앞으로 1년간 개별면담, 학교 생활지도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교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청소년 시기의 고민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박동식 통영보호관찰소장은“앞으로 특별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교사 위원들께서 학생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인 역할모델과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줌으로써 재범의 우려가 높은 청소년 대상자들의 비행 예방 및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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