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레지던스 입주작가 5인 및 국제워크숍 작가 참여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이 지난 5월 야심차게 시작한 2015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가 열렸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가 후원한 통영옻칠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새로운 영역의 한국옻칠회화 창작’은 경남의 전통인 한국옻칠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한국옻칠회화의 창작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벌써 3번째이다.

지난 12일에는 오픈스튜디오를 개최, 레지던스 입주 작가 김현신, 여준환, 장진수, 정민정, 해련과 국제워크숍 작가 张温帙(Wenzhi Zhang), 梁石龙(Shilong Liang)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교류와 함께 창작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레지던스 입주 작가들의 지난 3개월 동안의 창작활동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레지던스 공동 작업실과 작업 과정 등도 살펴볼 수 있으며 그간 3개월간의 여정도 영상으로 감상했다.
오픈스튜디오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대화’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작가와 함께 작품 세계와 옻칠회화 창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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