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교육부가 지난 8월 25일 발표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평가점수는 97.426점(100점 만점)으로 입학정원자율감축대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입학자원 급감 대비를 위한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대학구조개혁평가는 기존 정부재정지원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경영부실대학 선정 방식 대신 대학을 5등급(A∼E)으로 평가해 운영이 미흡한 대학에는 강제적인 정원 감축과 재정 지원 제한 등을 두는 것이다.

거제대학교 정지영 총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여러 해 동안 교육과정의 개편, 학과의 구조조정, 우수 교원의 확보 등 내부의 구조개선 노력을 통하여 이루어 낸 것으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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