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근해통발수협 영업점서 판매, 수협마트 입점도

 

보양식의 대명사 국산 바다장어를 담아낸 장어 통조림이 추석 명절을 한달 앞두고 선물세트로 출시됐다.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은 24일부터 영업점(미수동 본점, 도천지점, 정량지점)에서 장어통조림 ‘사조장어’ 세트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조장어 1호 선물세트는 각 135g 용량의 ‘데리야끼맛’ 6캔, ‘양념장어’ 6캔, 총 12캔이며 판매가 50,000원이다. 사조장어 2호 선물세트는 데리야끼맛 6캔, 양념장어 3캔의 총 9캔으로 38,000원이다.

거제수협마트에도 내달 10일부터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수협중앙회 ‘바다마트’에도 입점해 통영과 거제에 이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근해통발수협은 내달 8~10일 열리는 ‘2015 홍콩 씨푸드엑스포 아시아’에 참가, ‘사조장어’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근해통발수협은 ‘로하이 사조참치’로 유명한 사조산업㈜(대표이사 김정수) 고성공장에 국내산 바다장어를 공급, 지난달 21일부터 장어 통조림 ‘사조장어’ 제품 2종 생산을 개시했다.

근해통발수협과 사조산업(주)고성공장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향후 5년간 250톤의 국내산 바다장어만을 원료로 공급 계약하는 협약을 지난달 22일 체결한 바 있다.

근해통발수협 관계자는 “국산 바다장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통영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근해통발수협 지점에서 바로 구입하실 수 있다. 보관과 수송이 용이할 뿐 아니라, 받는 분께 건강과 맛을 선사하므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바다장어 통조림은 시중 판매에 앞서 지난 21일 관내 수협 등 유관기관에 홍보용으로 배포한 뒤 “맛과 식감이 우수하다”며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구입 관련 문의는 080-6262-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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