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체험은 사량도 읍포리에 있는 아트스토리씨앗에서 이루어졌다. 아트스토리씨앗은 2012년 폐교된 사량초등학교 읍포분교를 활용하여 개설되었으며 2016년에는 퀼트 및 야생화 원예 체험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도자기 체험에 참가한 노민혁(1학년)은 "우리 섬 지역에 도자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 나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체험 현장을 찾은 박기열교장은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을 해 보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사는 지역에서도 다양한 현장 체험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자."며 지역과 연계된 체험활동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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