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대우조선소 선박화재 조사 중

지난 9일 거제 대우조선에서 건조 중 이던 LPG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선박은 대우조선해양(주) E-4안벽에서 건조 중이던 LPG (8만4000톤)선으로, 화재가 일어난 1번 탱크 선수 부분에서 당일 화기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거제소방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과 차량 22대를 투입, 인명피해 없이 2시간여 만에 초진하고 10일 0시 43분 완전진압하며 화재상황을 종료했다.

10일 오전 거제소방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대우조선소 자체조사팀 등 합동 화재현장 감식을 실시했으며, 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현장출동 합동감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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