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엔 첨단 항공산업 중심도시 육성, 통영엔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
미늘고개-도남동 잇는 미륵대교, 미늘고개-강구안-유람선터미널 '트램' 구축

서필언 예비후보 공약발표 기자회견

 

"고성과 통영을 미래가 있는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고성은 첨단 항공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통영은 세계적인 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필언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통영시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경선에 앞서 지역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고성의 항공산업은 인근의 사천항공단지와 연계하여 벨트화를 추진토록 하겠다. 향후 고성과 사천이 클러스터를 이루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산업의 메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물론 경상남도, 사천시,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지역의 항공관련 산업에 투입될 전문인력의 양성과 기술력을 집적할 수 있도록  항공기술연구소를 유치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통영은 세계적인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연, 레포츠, 아쿠아랜드를 총망라한 글로벌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민자와 외자를 도입하여 대규모 위락 관광섬을 개발함으로써 미래의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한산대첩축제를 세계4대 해전기념축제로 발전시키고 한산대첩기념관을 한산도에 건립하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어려움에 직면한 조선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거나 전환시키도록 하고 지역 농축수산물은 고유 브랜드화하여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출을 ndl한 지원을 강화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서필언 예비후보는 "고질적인 통영의 교통대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통영의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도남관광단지를 연결하는 미륵대교(가칭)를 건설하여 도심통과 차량을 분산시키고, 미늘고개에서 시청- 강구안- 유람선터미널까지 이어지는 도시대중교통열차인 트램노선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미륵대교와 트램은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의 아이콘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늘고개 인근에 대규모 교통환승시설을 갖춘 만남의 광장 조성, 도산면 저산리와 고성 삼산면 두포리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 여수에서부터 통영에 이르는 남해안 관광도로벨트를 완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서 예비후보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육아와 관련된 종합정보의 제공, 보육교사들의 교육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어린이 테마공원과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사회,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전역에 도시가스를 조속히 공급하고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대책 강화 등을 제시햇다.
서 예비후보는 "통영과 고성이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우고 이를 시정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통영고성 민관합동 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설로 운영하겠다"며 "상호간의 이해와 신뢰를 강화로 지역의 통합문제 등도 해결의 실마리를 찿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약사항은 다음과 같다.
 △고성 항공산업, 사천항공단지와 벨트화추진  (항공기술연구소 설치)
 △ 민자 및 외자로 총력을 다해 산업단지 본격개발 및 기업 유치
 △ 통영고성 조선산업-고부가가치 특화산업으로 전환
 △ 통영 LNG발전소와 고성 남포항 조기 완공
 △ 농축수산물의 고유브랜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
 △ 통영고성 민관합동 발전추진위원회 구성, 상설운영
 △ 공연,레포츠,아쿠아랜드 등을 총망라한 글로벌 관광단지 조성
 △ 민자 외자 유치를 통한 대규모 위락 관광섬 개발
 △ 한산대첩축제를 세계4대해전 기념축제로 승격
 △ 한산대첩기념관 건립
 △ 국립전통문화예술진흥원 설립(공연?전시의 상설화)
△ 미륵대교(고속도로 진입로-도남관광단지)건설
△ 도시대중교통열차 트램(미늘고개-강구안-유람선터미널)노선구축
 △ 여수-통영 남해안 관광도로 벨트화    (통영 도산면 저산리-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교량 건설)
 △ 통영-서울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통영고성 중간지역에 역사를 유치하여 역세권 신도시 개발)
 △ 통영?고성 버스노선 광역화
 △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 어린이 테마공원, 청소년 쉼터 조성   (RCE센터, 공룡엑스포장 등 활용)
 △ 도시 전역 도시가스 조속 공급
 △ 죽림지역 중학교 신설
 △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복지지원 대책 강화
 △ 남해안 해양재난 예방시스템 조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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