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 통영고성 세계의 앞마당으로 만들겠다

▲ '통영 관광, 교통 인프라 확 바꾸겠습니다'

"저는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과 연대해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강석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30일 오후 열렸다.

이날 무전동 신명빌딩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강정우 진주강씨 고성군종친회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부인 박외숙여사, 장현운 중국 분마그룹 회장, 이상권 전 시의원, 정상기 전 새마을통영시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송건태 전 도의원이 선거본부장을, 천재생 전 시의회의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진주강씨 종친회 강정우 회장은 축사에서 "강석우 후보는 풍부한 정치경험으로 통영고성 발전을 위해 한 몸을 불사를 적임자, 지역 경제를 설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강석우 예비후보가 보좌한 정갑윤 국회부의장 부인 박외숙 여사는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이 한데 모이면 큰 일을 할 수 있다. 한번의 시련과 패배 있었지만 이제 국회의원으로 뿌리내리도록 우리가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중국 분마그룹 장현운 회장은 "저는 강 후보의 당선을 확신한다. 경력과 능력이 있는 분이므로 통영고성 지역의 지지로 100% 당선될 것이다"라며 "통영고성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중국을 찾아주시라. 적극 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민 김원태씨는 응원의 메시지로 "정치는 민생의 숙원과 국민의 염원으로 함께 끌고가는 것이다. 민생의 꿈과 희망을, 미래를 주는 정치인이 강석우"라고 말했다.

강석우 예비후보는 "2천년 소가야 전통과 4백년 통제영 역사를 중흥시켜 통영고성의 신 르네상스를 열겠다는 각오"라며 "내 고향땅을 세계의 앞마당으로 만들어 세계인이 몰려들게 하겠다"며 통영고성 세계 4대미항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영고성 교통체계와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며, 그 예로 "죽림만과 북신만에 터널을 뚫어 천장에 채색과 조명을 해서 21세기형 세계최초의 터널벽화를 만들고 북신만과 죽림만 물이 서로 흐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 당선된다면 후배들의 싹을 자르는 일, 부정부패와 매관매직, 지역사회 분열과 갈등조작 야합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느 후보는 누구와 연대하고 또 어느 후보는 누구와 연대하던데 너는 누구랑 연대했느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었다. 그래서 저는 2천년 소가야 찬란한 전통에 자존심 강한 고성군민과 연대하고, 4백년 통제영 역사에 정의롭고 당당한 통영시민과 연대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배우 이정용씨가 개소식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강석우 예비후보 조카 중학교 1학년 김은비양이 선거운동에 열심히 뛰어 당선을 기원하는 뜻으로 새누리당 로고 색깔의 빨간 운동화를 전달했다.

또한 고성 출신 김화홍 수필가, 통영 출신 정소란 시인이 강석우 예비후보의 저서 '해풍, 일어나'에 수록된 시를 각각 낭송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개소식은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의 인사와 '친구여'노래 합창, 필승을 다짐하는 축하 떡 절단으로 마무리했다.

 

 

▲ 장현운 중국 분마그룹 회장(왼쪽 통역)

 

▲ 조카의 빨간 운동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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