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 통합시로 경제·사회·문화 등에 통합효과 극대화 기대"

끊임없는 도전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공룡엑스포, 조선산업특구 창조
"정치도 인물도 변해야 한다. 늘 대화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 될 터"
충무공 전적지-공룡인프라-케이블카 연계한 차원 높은 휴양관광지로

제 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등록한 후 지역주민들을 만나본 반응은?
=먼저 저를 적극 지지하여 주시는 통영시민들에게 정말 존경을 드립니다.
 
저를 따뜻이 안아 주시는 고성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경제 침체로 인하여 먹고 사는 문제의 시급성을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지 못하면 어떠한 일을 하여도 지역민의 가슴에 느낌을 주지 못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도, 인물도 뭔가 변해야 하고 변화와 도전 없이는 늘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만다는 사실과 지역민과 늘 대화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가장 큰 장점과 단점을 든다면?
=장점으로는 한 번 결정하면 밀어붙이는 강력한 이학렬의 추진력이 불가능하다는 모든 일들을 가능으로 바꾸어 놓은 것을 보셨습니다.
 
농촌 도시에서 여수세계엑스포와 견줄만한 고성공룡엑스포의 성공 및 대한민국 유일한 조선산업특구의 유치는 끊임없는 도전과 강력한 추진력의 힘이었습니다. 두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공룡엑스포=고성'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조선산업특구유치=기업유치=인구증가'라는 등식을 만들었습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고성 공무원들과 함께 뛰어 다니신 분들께서 내게 던진 "3무(無)"라는 말입니다.
 
법도 없고, 돈도 모르고, 시간도 모르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한번 결정되는 일이면 밤도 낮도 없이, 소요 되는 자금도 생각 없이 부딪히는 법도 모르면서 밀어 붙인 지난 일들에 관계자 여러분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 할 뿐입니다.
 
통영·고성 지역의 가장 큰 현안과 이에 대한 생각은?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온 몸을 던질 생각입니다.
 
선거 슬로건도 "통합시 만들어 지역 경제 꼭 살리겠습니다"라고 정하였습니다.
 
공약을 들여다보면 현안과 해결책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핵심 공약인 "통합시"에 대한 답변은 다음 질문에 설명하도록 하고 주요 공약 및 해결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충무공 전적지와 고성의 공룡인프라·통영의 케이블카를 연계함과 동시에 한산대첩교를 반드시 건립하여 우리 지역을 차원 높은 휴양관광지로 격상 시키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전통 시장을 차별화 및 차등화 시켜 대한민국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켜 경제의 꿈틀거림이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2)침체된 조선 산업을 반드시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국회 내에 '조선사업 활성화 특별기구' 설치하여 범정부차원에서 조선산업을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주항공산업 배후도시, 특화뿌리산업 배후도시, 생태산업단지를 대체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강구 하겠습니다.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 일대를 조선소 대신 미래 성장형 산업단지로 만들어 미래 성장형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어선어업 구조조정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양식어업 구조조정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양식어업 구조조정을 반드시 실시하겠습니다.
 
그래야 우리 양식업이 활성화되고 바다환경도 살아 날 것입니다. 연안 바다 목장 사업의 확대, 적조문제 해결, 고소득 양식 품종 개발,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을 실시하여 우리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4)지역 농수축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농수축산물 종합 유통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5)한우농가의 우리농산물 부산물 사료 구입 시 , 한돈 농가의 분뇨 처리 시 등, 정부의 간접적 지원을 확대하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겠습니다.
 
6)생명환경농업을 더욱 확산시켜 대한민국의 농축수산업을 선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7)통합시를 보육/교육 선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자녀 교육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사 가는 게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8)'문화예술육성연구소'를 설립하여 문화예술의 교육 및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유산을 보호, 육성하여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본향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9)통합시를 천혜의 자연 환경과 향토 먹거리 및 볼거리를 연계한 최고의 스포츠마케팅화하여 지역 경제효과를 극대화하고 종합체육시설을 갖춘 전국 제1의 스포츠메카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도록 하겠습니다.
 
10)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각종 보훈단체 그리고 그 가족들에 대한 국가보조금을 대폭 인상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핵심 공약으로 통영과 고성의 통합시 구상을 내세웠다.
1)통합시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대안이라 보는가?

=통합시는 통합 주민들의 의사 및 동의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자진 참여로 이루어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자발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동일한 생활권으로 위치한 통영과 고성이 인구 감소로 인하여 지역 경제의 활력이 저하되고 자치 기반 확충과 발전에 필요한 입지가 줄어들고 각자의 자치단체로는 불가능한 일들도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때 생활권·경제권·문화권·개발권 및 기대효과·경제효과·예산효과·정부지원효과·사업추진효과 등이 극 상승되어 지역 발전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 생각됩니다.
 
2)임기내에 '한산대첩교' 건립을 단언했다. 구체적 복안은?
=한산대첩교는 통영 망일봉-거제 방화도-거제화도-통영한산도를 잇는 연육교와 연도교가 복합된 형태입니다. 이군현 현 국회의원에 의해 추진되었고 타당성 조사에서 예산 10억만 사용하고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나온다면서 무산되었습니다. 제가 고성군수로서 추진한 사업들은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사업들을 가능으로 바꾸었습니다. 이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을 타진하기에 앞서 한산대첩교를 연계한 최적의, 최고의 차원 높은 휴양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눈높이를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약속합니다.
 
제 임기 중에 반드시 한산대첩교의 첫 삽을 뜨도록 하여 찾아오는 우리지역, 가고 싶은 통영·고성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3)공룡엑스포에 대한 아쉬움은?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의 깊은 관심과 참여로 군민에게 도움 되는 공룡엑스포로 자리 매김하고 있고 세계적인 엑스포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제는 보여주는 엑스포에서 경제 효과를 살리는 엑스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15년 재정자립도는 통영 16.4%, 고성이 10.2%를 기록하고 있다. 재정 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앞서 질의와 답변에 말씀드린 저의 공약사항은 재정자립도를 향상 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방안들입니다.
 
특히 조선사업의 활성화, 기업유치 및 산업배후도시 조성, 고품격 관광도시, 수산업 활성화, 차별화 및 차등화 된 명품 전통시장, 전국 제1의 스포츠메카 등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앞당길 것입니다.
 
국회의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면?
=우리 헌법에 있어 국회는 입법 기관으로 행정부의 국정 운영을 감시, 견제하고 대의 기관으로 각 지역에서 선출된 의원들이 그 지역과 민의를 대변하여 4년의 임기동안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한 축으로서 적극적이고 원활한 국정 수행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막중한 책무를 지닌 국회의원들에게 마땅히 갖춰야 할 덕목을 꼽으라면 국가관과 애국심이 투철한 사람으로서 청렴성 · 도덕성 · 진실성 · 신뢰성을 지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꼽고 싶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선룰에 대하여
=정해진 당의 방침에 그대로 따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지방자치단체장은 그 지역의 해야 할 일들로도 시간이 없을 정도입니다.
 
정치경험자로 분류하는 그 자체가 이해 부족이고 이곳은 통영과 고성을 합하여 국회의원 1명을 선출하는데 고성군 기초단체장을 지냈다는 것으로 정치 경험자로 분류한다는 것은 조금은 아쉬움도 있지만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빛이 나는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현재 새누리당 경선주자들을 평가한다면?
=다른 세분의 후보자님들 모두가 능력 있고 훌륭하신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지역민에게 어떻게 자신을 어필할 것이며 필승의 경선전략이 있다면?
=믿고 선택하셔서 지켜 봐 주시면 "이학렬"의 선택은 통영·고성의 꿈과 희망을 선택한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필승의 전략은 진실한 마음으로 열심히, 더 열심히 뛰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합시 만들어 지역 경제 꼭 살리겠습니다.
 
끝으로 지역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그리고 고성군민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저 이학렬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적을 창출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셨습니다.
 
공룡세계엑스포, 조선산업특구, 생명환경농업,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의 미국 유학길 마련, 명품 남산공원 조성, 갈모봉 산림욕장 조성 등은 모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기적의 산물이었습니다.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서 제가 말씀드린 약속들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조선산업의 활성화도, 양식어업 구조조정도, 농·수·축산물 유통센터 건립도, 생명환경농업 관련법 제정도, 명품전통시장 만들기도, 한산대첩교 건립도, 통영시내 교통적체 해소와 주차장 건립도, 대한민국 제1의 스포츠 메카도 모두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될 것입니다. 통영과 고성을 통합한 통합시 건설은 더욱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 이학렬은 이 약속들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저의 온 몸을 던질 것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내는 기적을 창출하여 통영과 고성의, 고성과 통영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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