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후보 발표에 대한 입장 보도자료 배포, “의도된 기획 의혹제기”

서필언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경선후보 발표에 대해 반발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당초 11일 기자회견을 자처했으나 일정상 이를 취소하고 보도자료로 대신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3.10)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통영고성 예비후보 중 서필언은 경선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정말 상상하기조차 힘든 발표를 했다. 서필언에게 경선에 참여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도는 기대할 만큼 약진을 보이고 있었고, 직업공무원으로 차관까지 지내면서 능력이나 도덕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증을 받았다.”며 “참신한 정치를 지향하는 정치신인이다. 왜 정치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의 싹부터 잘라버려야 하는지 그 정황을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이번 결과가 어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의도된 기획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혹을 떨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서필언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서필언을 어떤 이유로 경선에서 탈락시켰는지를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요청하였고, 그 결과를 보고 앞으로의 저의 거취와 관련하여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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