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보상해 주든지 아니면 집단 이주시켜 달라...소음 심해 주민 고통 호소
이날 발개주민 20여 명은 스탠포트호텔 측의 공사과정 중 소음이 심해 도저히 지낼수 가 없다며 공사관계자와의 면담을 요청하고 주민들과 면담을 하는 사이 A씨는 공사장에 위치한 대형 크레인에 올라가 공사중지와 집단이주 등 대책을 주장했다.
특히 A씨는 김동진 통영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다 김 시장이 현장에 직접 와서 주민을 설득 했으나 실패하자 연이어 소방관과 경찰들이 크레인 진입을 시도하며 크레인 바닥에는 메트리스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에서는 여경과 경찰대원 50여 명이 출동해 긴박함에 대비했으며, 소방서에서는 119소방차와 앰블런스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내려와서 차분히 대화하자”고 설득했지만 1시30분경 도착한 김동진 시장이 대화하자는 제안에 수긍해 내려 오는듯 하다 다시 고공시위를 고수했다.
이날 김동진 통영시장은 “주민들과 시,도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들의 감정자료를 토대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추후에 재감정 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도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공무원의 계속된 설득에도 크레인에서 내려올 기미가 안보이자 한남일보 류혜영 기자가 취재겸 A씨 설득을 위해 크레인에 올라가 이야기를 시도해 A씨의 크레인 농성은 3시간만에 류기자의 설득으로 지상으로 내려옴으로 종료됐다.
A씨는 "보상가 150만원을 받고 어디가서 사란말이냐, 우리의 정든 땅을 수용하려면 정당한 보상을 주고 주민들을 쫓아내는게 합당하지 이런 보상가는 말이 안된다. 주민들을 집단이주시켜 놓고 공사를 하든지 해야지 밤낮으로 먼지와 소음으로 잠을 잘 수가 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원천적 동력을 제공한 당사자로서 말하건대
생존권을 위협하는
관광도시화는
애초에 목적이 아니었고
시민이 떠나지 않도록
먹고 살 거리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관광도시화를
2006년말
국정원 위장업체 소속
악마에게
내 목숨이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요구했음을
시장과 공무원들이 알아듣길 바란다.
150만원이 뭐꼬?
서피랑도 1채 남은 주민 모습을 보니
여기가 중공인지 유신박통국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