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운영 및 재정운용 실태 지적과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 제시

 
경남도의회 천영기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에서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지방의원의 우수한 활동상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지방의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들의 참 일꾼으로서 직접 발로 뛰는 의정활동 상을 널리 알려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115건(개인 109건, 단체 6건)을 대상으로 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그리고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천영기 의원은 2014년말부터 시작된 학교급식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고 양질의 학교 급식을 위해 지난해 경상남도의회 학교급식 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교급식 업무 전반에 대한 상황을 조사하고 각급 학교의 급식 운영 및 재정운용 실태를 파악해 학교급식의 문제점 지적뿐 아니라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영기 의원은 “도의원으로 뽑아 준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고 어깨가 더 무겁다”며, “도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성실히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영기 의원은 지난해 연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학교급식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청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 활동 및 2015~2016년 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심의로 최선의 안을 제시하는 등의 공로로 경상남도의정회에서 주관하는 자랑스런 도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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