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교육장배 및 제71회협회장기 아동축구대회에서 우승 차지

통영초등학교(교장 박성욱)가 지난 20일 열린 2016 교육장배 및 제 71회 협회장기 아동축구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관내 10개교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본교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용남초를 2 대 1, 유영초를 3 대 1로 차례로 꺾고 제석초를 승부차기에서 이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죽림초를 만나 팽팽한 접전을 벌였고, 땀을 쥐게 하는 승부차기 끝에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학년 이원종 학생과 김시우 학생은 각각 대회 최다득점 선수상,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14명의 선수들은 매일 아침 시간을 이용해 땀 흘려 연습하면서 축구 기술을 탄탄히 다졌다. 무엇보다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로 힘든 훈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고, 어떤 상대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는 통영초등학교만의 불굴의 의지를 길러 왔다.

박성욱 교장은“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마침내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앞으로도 학교체육활동에 적극 지원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