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대표 지역신문

통영초등학교(교장 박성욱)는 지난 18일~19일 2일간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교사에게는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 및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자기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부모에게는 평소에 알고 싶었던 자녀교육 현장의 공개를 통하여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개방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계기가 되어 교육 홍보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총 833명이 참석하여 약 70%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여 주었다.

수업이 시작되자 각 교실에서는 학습목표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시작되었고 자녀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1학년의 한 학부모는“수업 중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 교감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도우며 함께 참여해서 수업 참관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나의 학창시절이 떠오르기도 하여 좋았다.”라며 공개수업참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