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치 실현 위해 세력형성

통영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성욱씨(61, 전 사울지방검찰청 검사)가 국민의당 통영시 고성군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송성욱 지역위원장은 제18대 대통령 예비후보 안철수와 함께 하는 '경남미래포럼'의 공동대표, (사)네트워크 내일의 실행위원, 새정치연합 경남도당집행위원을 역임하면서 안철수를 도왔다. 뒤에 안철수씨와 함께 탈당하여 국민의당 발기인으로 활동하다 이번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송성욱 위원장은 20년전 제15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선거에서 차첨으로 낙선한바 있다. 홍준표 도지사와 검사동기이다.

송성욱 지역위원장은 "집권여당의 아성인 통영, 고성지역에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안철수의 최첨단 호위병으로 새정치를 염원하는 시민, 군민과 함께 하나 둘씩 세력을 형성하여 다가오는 대선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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