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민사회연대 불매운동, 통영관내 중대형 마트 옥시 전 제품 철수

통영관내 중대형 마트에 옥시 전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시민사회단체연대(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 참살기좋은마을만들

기 /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 통영민예총 / 통영YMCA)는 지난달 9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을 앗아간 살인기업 옥시레킷벤키즈(이하 옥시) 회사의 전국적인 불매운동에 동참하고자 통영관내 중대형 마트에 옥시 전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해 줄 것을 요청, 결과를 확인한 결과 옥시제품을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영관내 중/대형 마트, 옥시 전 제품 철수요청 관련 공문 회신 결과 △월드마트는 6월 10일 통영 최초로 매장에서 옥시 관련 70여 제품 완전 철수했으며, △탑마트 봉평점, 죽림점은 6월 14일에 매장에서 옥시관련 제품 완전 철수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그룹차원에서 6월 17일 전국 매장에서 철수한다고 언론 발표했으며, △이마트는 그룹차원에서 6월 19일 전국 매장에서 철수한다고 언론 발표했다.

△하나로마트 용남농협은 6월 24일 완전 철수했으며, △하나로마트통영농협, 하나로마트산양농협, 하나로마트도산농협, 하나로마트축산통영농협중앙지소, 하나로마트축산농협은 6월 27일 옥시 전제품 철수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철수한 마트에서 옥시제품 발견 시 사진을 찍어 간사단체 (간사단체: 통영 YMCA 간사 010-3378-8262)로 제보해주시길 바랬다.

그러나 동네주변 마트, 인터넷쇼핑몰 등에서는 아직도 판매 중)이어서 사람 죽이는 옥시제품이 퇴출될 때까지 사지도 팔지도 말자고 호소했다. 옥시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트에 응원의 인사와 함께 매장 애용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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