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철 전 통일부대변인이 1급(차관보)으로 승진,  일명 '하나원'으로 알려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병철 신임소장은 1966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고(39기), 서울대 신문학과(85학번)를 졸업하고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통일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08년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과장을 거쳐 같은 해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통일부 장관 비서관을 역임하고, 2012년 통일부 통일정책실 통일정책기획관,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 정세분석국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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