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의 칭호…환경부장관상도 수상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최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국가 최고의 영예인 여왕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대한민국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7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복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한 것은 또하나의 경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 상은 영국 최고 봉사상으로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의 칭호도 함께 받았다. 올해 상을 받은 193개 자선단체, 사회적 기업, 봉사단체 가운데 종교단체는 하나님교회가 유일하다.

빌리 로더럼 위건 시장은 상을 수여하면서 “내가 시장으로 일하면서 한 번도 교회에 상을 준 적이 없다. 하나님 교회가 펼친 봉사활동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다 여러분들이 훌륭한 일을 수행하기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상을 줌으로써 당연히 인정받아야 하며, 청년들이 이 같은 활동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을 수상한 김주철 총회장은 "앞으로 ‘선한 사마리안인’ 처럼 좋은 이웃으로서 전세계 각국의 지역민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영국여왕 자원봉사상은 200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영국의 자원봉사단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일 한국언론재단에서 진행된 ‘2016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헌신적인 환경보호활동으로 환경보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통영을 비롯한 경기도 일대에서도 헌혈릴레이, 환경보호활동, 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서포터즈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전국 각지에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도심 정화, 하천 주변 잡초 제거, 경로당 위문, 이미용 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성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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