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향복지회, 통영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200명 영화보기

통영시학교급식지원센터 (사)경남예향복지회(대표 김영식)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지난 11일 무전동 롯데시네마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0명에게 영화 보여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영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생활 체험 "한여름 우리 함께 영화보자"는 통영시학교급식지원센터 (사)경남예향복지 봉사자와 통영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의 안내로 새통영지역아동센터.새싹지역아동센터.꾸러기둥지지역아동센터.한빛지역아동센터.도천지역아동센터ㆍ디딤돌지역아동센터 .보듬지역아동센터. 한산도 섬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고싶은 영화권 1매와 팝콘 1봉지, 음료수 1컵이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비슷한 처지 또래의 아이들이 함께 놀며 영화도 보고 팝콘도 먹고 시원한 음료도 마시며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식 경남예향복지회 대표는 "방학동안 통영지역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영화보기라는 것을 알게 돼 매년 이맘때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롯데시네마에서 도와주고 자원봉사센터에서 도움을 주어 알찬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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