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작국악동요제 시 2편 선정, 지난해 작사부문 대상 수상

▲ 김철민 회장이 작사한 '달아공원' 노래를 부른 박정아양과 함께 기념 촬영한 모습.

지난해 대한민국 창작국악동요제 작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철민 한국아동문학회장의 시 2편이 국악동요로 제작, 2016 대한민국 창작국악동요제 무대에 울려 퍼졌다.

지난달 8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동요제는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악동요 작곡가와 작사가, 가창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또 하나의 새로운 창작국악동요 발표 및 음반 제작을 위한 자리였다.

김 회장은 작사가 자격으로 시 '박꽃이 핀다', '달아공원'이 선정돼 이번 무대에 노래로 제작됐다.
이 중 '박꽃이 핀다'는 신진수 작곡가와 힘을 합쳐 울산 최영은 선생 지도로 노래는 '꿈꾸는 중창단'이 불렀다.

또 통영의 명소 '달아공원' 노래는 김동근 작곡, 임은경 지도, 울산 용연초 3년 박정아 양이 노래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동근 작곡가는 홍천교육장을 역임하고 제12회 한국동요사랑 대상을 수상한 이다.

김철민 회장의 작사 '통일의 그날'은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에 수록돼 있으며, 건전가요 '통영가', 가곡 '고향길' 등 한국 동시·동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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