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청소년 smile 서포터즈 양성교육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실시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지난 20일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청소년 smile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양성교육을 실시한 후 북신시장 일대를 돌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smile 서포터즈’는 관내 5개 고등학교 64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관 숫자알기!”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지키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고, 서포터즈에 대한 이해와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지킴이 역할자로 활동하게 된다.

무더운 날씨에 캠페인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 하던 학생들도 시민들의 격려와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 적극적인 자세로 동참하는 등 성공적인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심장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질혈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암을 제외한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발생 시 돌연사 및 영구장애를 일으키는 등 위험한 질환이지만 적정한 예방관리 수칙 준수로 80%에서 예방이 가능하다.

통영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예방 수칙을 전하기 위하여 “청소년과 스마일, 100세 시대 건강도시 통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경연대회 및 가족혈관숫자알기 등 사업을 기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예방수칙 인지율 향상에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