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통영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통영여성포럼 명사초청 강연회

오후 2시, 김창옥 교수가 강연장에 들어서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통영여성포럼(회장 배도수)은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6 통영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옥 교수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통영시민을 위한 유익한 강연을 펼쳐 청중의 적극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창옥 교수는 ‘소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장을 찾은 청중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강연회를 마련한 배도수 회장은 “우리 통영은 최근 조선경기의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 내 위기 상황들이 생겨나고 가족의 기능이 악화되는 현실에 있어 나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는, 공감 해 줄 수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 소통의 핵심은 공감능력이다. 일방적인 칭찬의 말보다 공감과 긍정이 관계 개선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소통 전문 스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국민 멘토 김창옥 교수를 초청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의 강의를 통해 답을 얻기보다 마치 친구와 즐겁게 수다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 마음 새 뜻으로 충전한다는 생각으로 유쾌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여러가지의 문제의 발단은 소통의 부재로 온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신다. 통영시도 유네스코로부터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지정받아 있다. 이도 소통이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자리하신 분들은 인생의 환승역 앞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도전을 위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모두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창옥 교수는 현재 김창옥휴먼컴퍼니 대표로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김창옥 오종철의 강의쇼, 만사형통, KBS 아침마당, SBS 좋은아침, MBC 파랑새, EBS 부모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했다.

또 100대 기업, 관공서 및 공공기관과 대학 등의 특강 강사로 활약했으며 대표 저서로는 ‘나는 당신을 봅니다’, ‘소통형 인간’, ‘유쾌한 소통법칙 67’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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