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축구동호인 통영시 클럽리그, 1위 통영축구클럽, 2위 피닉스, 3위 해마
오는 10월 22~23일 충북 단양군서 펼쳐지는 전국 결선에 경남 대표로 참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7~8월 열린 2016 축구동호인 통영시 클럽리그에서 통영축구클럽이 6경기 전승과 함께 승점 18점을 챙기며 통영시 클럽리그 1위에 당당히 올랐다.

그 뒤를 따른 피닉스클럽은 5경기 승리와 함께 승점 15점을, 3위는 해마클럽으로 3경기 승리, 승점 9점을 가져갔으며 리그의 MVP는 통영축구클럽의 이윤기 선수가 선정됐다.

지난 7월 17일, 8월 21일과 27일 세 차례 산양스포츠파크 2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통영축구클럽은 22득점, 4실점으로 골득실 18점을 기록, 피닉스클럽은 14득점, 3실점, 총 11점의 골득실, 해마클럽은 8득점, 6실점, 2점의 골득실을 기록하며 8개 팀 중 차례로 순위에 들었다.

1위를 차지한 통영축구클럽은 오는 10월 22~23일 충북 단양군에서 펼쳐지는 2016 축구동호인 클럽리그 전국 결선에 경남대표로 출전, 통영 축구 동호인들의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통영시 축구협회 김덕인 회장은 “7~8월 유례없는 폭염으로 땀을 억수 같이 흘리며 경기에 임해준 통영시 축구 동호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특히 통영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통영축구클럽은 오는 10월 2016 축구동호인 클럽리그 전국 결선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통영 축구동호인들의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고 후회 없는 경기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엘리트 축구계와 생활체육 축구계가 상생·협력 하기위한 밑바탕을 마련, 소수들만의 엘리트 축구가 아닌 생활체육 축구리그의 중요성 및 우월성, 당위성 역할 등을 피력코자 개최된 2016 축구동호인 통영시 클럽리그에는 통영, 한마음, 해마, 연화, 80FC, 현대, 피닉스, 81FC 총 8개 팀이 참가, 실력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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