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5일 산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산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통합지구)'공모신청과 관련하여 사업설명과 더불어 주민의견을 모으는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 통영시장, 통영시의회부의장, 산양읍장, 건설과장, 전문가 및 산양읍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교육, 문화, 경관, 환경, 도시, 교통, 의료, 복지 등의 분야별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4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시는 제시한 주민의견을 구체화하여 예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읍에 필요한 것을 생각해보는 자리여서 보람을 느끼며, 읍의 발전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장은 "18년 공모사업에 산양읍민들의 높은 열의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통합지구) 신청이 꼭 선정되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최대한 뒷받침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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