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안정공단 조선단지에 대규모 선박계류시설이 들어선다. 통영시는 안정공단내 중형선박의 동시접안이 가능한 선박계류 시설을 설치해 조선기반시설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3개 선좌 총2만7천㎡(안벽식)의 선박계류시설을 강력 추진중이다. 선박계류시설 설치 장소는 성동공업(2선좌 2만3천589㎡)과 동양정공(1선좌 3천448㎡) 등 2개 선박부품조립회사로 최대 7만3천톤급 선박의 선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선박계류시설 설치로 건조 선박의 시운전은 물론 설계 조립 의장 도장 탑재 등 선박 건조의 제반능력이 구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안정공단내 중형조선소 건설을 위한 발판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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